가톨릭대는 올해 정시모집에서 929명을 선발한다. ▦가군 일반전형 506명ㆍ특별전형 51명 ▦나군 일반전형 70명ㆍ특별전형 5명 ▦다군 일반전형 266명ㆍ특별전형 31명 등이다. 인문ㆍ사회ㆍ예체능계열은 가군, 의학은 나군, 자연과학과 공학계열은 다군으로 분류돼 있다.
일반학생전형(음악과 제외)은 수능 성적 100%를 반영해 선발한다. 음악과는 수능 20%, 학생부 20%, 실기 60%로 평가한다. 자연계열과 공학계열 일반학생전형 모집에서 수학B형을 선택한 경우에는 10%의 가산점이 부여된다. 예체능계열은 국어와 영어 성적만 반영한다.
2017학년도부터 의과대학으로 완전 전환하는 의학전문대학원은 2015학년도 입시부터 의예과 신입생을 나군에서 모집하는데, 의예과 선발인원은 일반전형 30명ㆍ특별전형 2명이다. 의예과 신입생 전원에게는 1년간 입학금 및 수업료 전액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특별전형은 수능 30%, 서류평가 성적 70%를 반영한다. 서류는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등을 종합평가한다. 농어촌 특별전형의 의예과, 간호학과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가톨릭대는 외국인 교수ㆍ학생과 함께 하는 ‘인바운드 글로벌’ 교육이 특징이다. 김수환추기경국제관은 1,100명을 수용하는 영어기숙사로 재학생들은 이곳에서 집중영어 기숙프로그램에 맞춰 공부하고 있다. 굳이 외국에 나가지 않고도 다문화 환경에서 영어를 습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다.
정시모집 원서는 이달 19일부터 23일까지 인터넷으로 접수 받는다. 신학과는 이달 19ㆍ22ㆍ23일에 성신교정 교학과에 직접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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