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는 2015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서울캠퍼스는 가군, 국제캠퍼스 학과는 나군으로 모집을 이원화했다. 가ㆍ나군 모두 수능성적 100%와 실기중심 선발로 이뤄지며, 지난해 정원외로 선발한 농어촌학생ㆍ사회배려대상자ㆍ특성화고교졸업자ㆍ장애인대상자전형은 올해도 가ㆍ나군 모두에서 정원 외로 선발한다.
올해 정시모집은 수능반영 계열과 수능 반영 방법이 지난해와 달라졌다. 우선 정시모집 계열에서 사회계열이 신설됐다. 인문ㆍ사회계열은 국어B형ㆍ수학A형ㆍ영어ㆍ사탐 2과목, 자연계열은 국어A형ㆍ수학B형ㆍ영어ㆍ과탐 2과목, 예체능계열은 영역 구분 없이 국어와 영어 두 과목을 반영한다. 수능반영영역 중 한 영역이라도 점수가 없는 경우 지원이 불가능하다.
계열별 수능 성적 반영비율은 인문계열이 국어B형 30%ㆍ수학A형 25%ㆍ영어 30%, 사탐 15%를, 사회계열이 국어B형 20%ㆍ수학A형 35%ㆍ영어 30%ㆍ사탐 15%를 반영한다. 자연계열은 국어A형 20%ㆍ수학B형 35%ㆍ영어 25%ㆍ과탐 20%로, 예체능계열은 국어 50%ㆍ영어 50%로 평가한다. 인문계열 수험생은 국어와 영어가. 사회ㆍ자연계열 수험생은 수학성적이 좋은 경우 합격에 유리하다.
정원외 학생부종합 전형(농어촌학생전형, 사회배려대상자전형,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 장애인대상자전형)으로는 총 292명을 선발한다. 수능 성적 50%와 서류평가 50%를 반영하며, 별도의 면접은 보지 않는다. 서류에 자기소개서는 필수로 제출해야 한다. 교사추천서는 선택이다. 정시지원 원서는 이달 19일부터 23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접수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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