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장메모]는 기자들이 취재현장의 핵심사항을 메모형식으로 간단히 정리한 내용입니다. 추후 이 메모 속의 '팩트'를 바탕으로 기사를 작성하게 됩니다. 한국일보닷컴은 앞으로도 긴박함이 물씬 느껴지는 현장 소식을 빠르게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오전10시, 세종문화회관에서 기자회견 열고 “공공기관 장으로서 사죄한다”고 사과 뜻 밝혀. 직원들 폭로는 음해고 감사 받을 것이라는 입장 표명.
▦박 대표 주요 발언
-공공기관 장으로서 이런 일에 휘말린 것에 대해 머리 숙여 사죄한다.
-전임대표가 연임 고사한 걸로 알고 있다. 저도 처음에 대표 자리를 고사했다. 서울 시향은 사조직으로 운영하는 회사. 처음 왔을 때 방만하고 비효율적으로 운영되는 문화 만연해 있더라. 세금이 이렇게 쓰이고 있다는 사실에 정말 놀라.
-동호회처럼 사조직으로 운영하는 회사에 시스템을 갖춰 체계화시키려는 목표를 추진함에 있어서 갈등이 있었다. 공조직처럼 운영하는 목표에 갈등이 있었다.
-서울시향 대촐 초임이 3,000만원으로 연봉이 적지 않아. 지금 우수한 인재들도 취업이 얼마나 어려운데 6~7년차 직원이 엑셀하나 할 줄 모른다. 8년간 연주한 곡목 리스트가 없어서 그걸 정리하라고 하니 자기 일이 아니라고 해서 알바를 고용해서 정리를 했다. 이런 에피소드는 아주 소소한 부분이다.
-사무국 직원들 폭로는 음해. 감사 받을 것이고 그때 모든 것을 정리하겠다.
-직원들에 대해서는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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