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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MA 한눈에 보기] K팝으로 소통 하나된 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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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MA 한눈에 보기] K팝으로 소통 하나된 아시아

입력
2014.12.04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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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MAMA 지디 태양 /2014-12-04(한국스포츠)
2014 MAMA 지디 태양 /2014-12-04(한국스포츠)

세찬 비와 강풍도 음악으로 하나 되는 팬에게 문제되지 않았다. 2014 엠넷 아시안 뮤직어워즈(2014 MAMA)가 3일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 아레나(AWE)에서 풍성한 음악잔치를 벌였다.

2014 MAMA/2014-12-04(한국스포츠)
2014 MAMA/2014-12-04(한국스포츠)

올해 MAMA 트로피는 엑소와 태양이 나눠 가지며 팬덤을 재확인했다. 엑소는 올해의 앨범, 남자 그룹, 올해의 아시안 아티스트, 베스트 아시안 스타일의 4관왕을 차지했다. 엑소 리더 수호는 “우리가 하나이기에 엑소가 있다. 오늘같이 우리가 하나라면 앞으로 무슨 일이 있어도 엑소는 변함없이 엑소다. 최고의 무대를 보여드리기 위해 만족하지 않고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태양은 빅뱅 멤버가 아닌 솔로가수로 이날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남자 가수상, 그리고 올해의 노래상을 수상했다. K-팝 스타에게 스타는 서태지였다. 이날 행사에 초대된 스타들이 가장 기대한 무대로 꼽았던 서태지는 솔로 무대뿐 아니라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으로 세대공감을 이뤘다.

홍콩=이현아기자 lalala@hksp.kr

2014 MAMA 엑소 /2014-12-04(한국스포츠)
2014 MAMA 엑소 /2014-12-04(한국스포츠)

▲4관왕 엑소 “아시아 스타는 바로 우리!”

엑소가 2014 MAMA에서 최다 수상 아티스트에 올랐다. 엑소는 이날 시상식의 대미를 장식한 올해의 앨범 수상자로 호명되자 멤버 전원이 어깨동무하며 자축했다. 엑소는 블랙 펄(Black Pearl), 텔 미 왓 이즈 러브(Tell Me What Is Love), 중독을 연달아 부르며 객석의 환호를 이끌었다. 멤버 첸은 팝스타 존 레전드의 무대에 앞서 그린 라이트(Green Light)를 소녀시대 티파니와 부르기도 했다.

2014 MAMA 지디 태양 /2014-12-04(한국스포츠)
2014 MAMA 지디 태양 /2014-12-04(한국스포츠)

▲우리는 굿보이!

지드래곤과 태양이 YG엔터테인먼트의 첫 힙합 프로젝트 곡 굿보이를 2014 MAMA에서 처음 선보였다. 굿보이는 중독성 있는 트랩비트와 감각적인 랩, 보컬로 구성된 노래로, 두 사람은 이날 무대에서 다른 개성을 강하게 드러냈다.

2014-12-04(한국스포츠)
2014-12-04(한국스포츠)

▲아이유 내 꽃을 받아주오~

2014 MAMA의 호스트 송승헌이 아이유에게 장미꽃을 선물했다. 송승헌은 “올해 ‘썸’이란 단어가 선풍적인 인기였다. 이 자리에 썸을 타고 싶은 사람이 있다”며 아이유를 ‘썸녀’로 선택했다.

2014 MAMA/2014-12-04(한국스포츠)
2014 MAMA/2014-12-04(한국스포츠)

▲서태지 나 알아요?

서태지가 선택한 단 하나의 음악 무대는 2014 MAMA였다. 홍콩을 비롯한 아시아 K-팝 팬들에게 다소 생소한 그였지만 아이유와 소격동을, 블락비 지코와 난 알아요를 부르며 아이돌스타 못잖은 무대를 꾸몄다.

2014 MAMA 걸스데이 에일리 /2014-12-04(한국스포츠)
2014 MAMA 걸스데이 에일리 /2014-12-04(한국스포츠)

▲섹시 퍼포먼스는 덤!

여가수들의 섹시 퍼포먼스는 2014 MAMA를 보는 또 다른 재미였다. 걸스데이와 에일리는 단독 무대뿐 아니라 듀엣 공연에서 아리아나 그란데의 프라블럼(Problem)을 부르며 섹시미를 증폭시켰다. 씨스타 역시 경쾌한 섹시 댄스로 팬들을 매료시켰다.

2014 MAMA 유덕화 /2014-12-04(한국스포츠)
2014 MAMA 유덕화 /2014-12-04(한국스포츠)

▲아시아의 잔치에 내가 빠질 수 없지

2014 MAMA에는 한국에도 잘 알려진 중화권 톱스타들이 총출동했다. 올해의 앨범의 시상자로 유덕화를 비롯해 알란탐, 증지위 등 1980~1990년대를 주름잡은 영화배우들이 무대에 올라 아시아의 축제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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