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팬 68% “삼성화재, 우리카드에 우세 예상”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오는 4일 열리는 2014~15시즌 국내프로배구(V리그)를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스페셜 74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국내 배구팬 68.22%는 우리카드-삼성화재(2경기)전에서 삼성화재의 우세를 전망했다고 밝혔다.
우리카드의 승리 예상은 31.75%로 나타났고, 최종 세트스코어에서는 3-2 삼성화재 승리(46.32%) 예상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 1세트 점수차 예상에서는 5점차(52.75%)가 1순위로 집계됐다.
홈팀 우리카드는 시즌성적 1승10패(승점 4)로 최악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물론 순위 또한 최하위. 최근 5연패를 당하는 등 반등의 실마리조차 보이지 않고 있다. 반면 원정팀 삼성화재는 9승2패(승점 27)로 단독 선두를 질주 중이다. 군 입대로 빠진 박철우의 공백이 커 보이지만 외국인 선수 레오의 꾸준한 활약과 팀의 끈끈한 조직력이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최근 7연승의 거침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올 시즌 1라운드 맞대결에서는 세트스코어 3-0으로 삼성화재가 승리를 거뒀다.
여자부 경기 GS칼텍스-KGC인삼공사(1경기)전에서는 GS칼텍스의 승리 예상(53.55%)이 KGC인삼공사 승리 예상(46.45%)보다 높게 나타났다. 세트스코어에서는 2-3 KGC인삼공사 승리(27.59%), 1세트 점수차의 경우 3점차(35.96%)가 최다를 기록했다.
이현주기자 memor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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