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인지도는 박신혜가 단연 돋보였다.
박신혜가 3일 현재 중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인 웨이보 팔로워 700만명을 넘어섰다. 한국 여배우 가운데 웨이보에서 700만 팔로워를 가진 이는 박신혜가 처음이다. 박신혜의 뜨거운 중화권 인기를 입증한 셈이다.
박신혜가 출연하는 SBS 피노키오 역시 중국에서 인기다. 피노키오는 방송 6회 만에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 요우쿠(YOUKU)에서 누적조회수 1억 7,000만뷰를 기록했다. 중국 팬들은 자막 방송이 업로드 되기 전부터 한국 방송을 찾아보는가 하면 매 주 요우쿠에 방송이 업로드 될 때마다 “대본이랑 배우들 최고!” “생방송으로 보고 다시 보려고 또 왔어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중국 현지 관계자는 “한류 열풍을 가져온 미남이시네요의 주역이자 넌 내게 반했어이웃집 꽃미남 최근 상속자들까지 출연작 마다 중화권에서 큰 사랑 받은 박신혜의 차기작이라는 점에서 피노키오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신혜는 피노키오에서 거짓말을 하면 딸꾹질을 하는 피노키오 증후군을 가진 여주인공 최인하로 시청자를 만나고 있다. 박신혜는 24일 영화 상의원 개봉을 앞두고 있다.
문미영기자 mymoo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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