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숙(사진) 한밭대우체국장이 우정사업본부 주관 ‘2104년 자랑스런 우체국장’에 뽑혀 2일 우정사업본부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 국장은 열악한 여건을 딛고 지난해 충청지방우정청 목표사업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도 8월말 현재 1위를 기록하는 등 한밭대우체국을 우수국 반열에 올려놓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국장은 주경야독을 통해 금융3급 인증을 비롯해 AFPK(개인종합 재무설계) 자격, 증권펀드 투자상담사, 우편3급 인증 등 금융전문가로서 갖춰야 할 자기계발에도 솔선수범해 호평을 받았다.
이 국장은 “직원들이 대학 구내 우체국이란 한계속에서도 협력과 화합으로 응집한 덕분에 영예를 얻게 됐다”며 우정사업본부 방침에 따라 모교 우체국이 31일 폐국되는게 못내 아쉽다”고 말했다.
최정복기자 cj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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