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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팬 73% “첼시, 토트넘에 승리 예상”

입력
2014.12.0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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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팬 73% “첼시, 토트넘에 승리 예상”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은 4일 새벽에 펼쳐지는 아스널-사우스햄턴(1경기), 첼시-토트넘(2경기), 선덜랜드-맨체스터시티(3경기)전 등 2014~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스페셜+ 64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축구팬의 73.34%는 첼시-토트넘(2경기)전에서 첼시의 승리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토트넘의 승리 예상은 8.13%로 집계됐고, 나머지 18.52%는 무승부를 예측했다. 최종 스코어에서는 2-1 첼시 승리(16.96%)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홈팀 첼시는 시즌 개막 후 무패행진(10승3무)을 이어가며 선두 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다. 특히 리그 홈경기 6경기를 모두 승리로 가져가는 등 스탬포드브릿지에서 더욱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디에고 코스타, 파브레가스, 아자르, 마티치 등 공수의 완벽한 조직력이 팀의 선두 질주를 이끌고 있다. 반면 원정팀 토트넘 역시 상승세다. 시즌성적 6승2무5패로 7위에 머물고 있지만 점점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오는 모양새다. 하지만 토트넘은 첼시에 유난히 약한 팀이다. 토트넘이 첼시에 승리를 거둔 기억은 2009~10시즌으로 거슬러 올라갈 정도다.

1경기 아스널-사우스햄턴전에서는 사우스햄턴 승리(37.48%)를 예상한 축구팬들이 많았다. 아스널 승리(35.70%)와 무승부(26.82%) 예측이 뒤를 이었다. 최종 스코어에서는 1-1 무승부(13.30%)가 가장 높게 예측됐다.

3경기 선덜랜드-맨체스터시티전에서는 맨시티 승리 예상(49.04%)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선덜랜드 승리(30.24%)와 무승부(20.72%) 예측이 뒤를 이었고, 최종 스코어에서는 1-1 무승부 예상(11.13%)이 많았다.

이현주기자 memor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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