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소통으로 충남 안전 틀 재정비”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소통으로 충남 안전 틀 재정비”

입력
2014.12.01 15:21
0 0
2014년 충남지역치안협의회(위원장 안희정 충남지사)가 1일 충남도청에서 안 지사를 비롯해 지방경찰청과 교육청, 한국자유총연맹 충남도지부(회장 최대규 오른쪽에서 세번째) 등 사회단체, 어머니포순이봉사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충남도 제공 /2014-12-01(한국일보)
2014년 충남지역치안협의회(위원장 안희정 충남지사)가 1일 충남도청에서 안 지사를 비롯해 지방경찰청과 교육청, 한국자유총연맹 충남도지부(회장 최대규 오른쪽에서 세번째) 등 사회단체, 어머니포순이봉사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충남도 제공 /2014-12-01(한국일보)

“소통으로 충남 안전 틀 재정비”

지역치안협의회, 생활안전지도 구축 등 새해 17개 과제 제시

충남도가 새해부터 범죄예방 건축설계 기법을 도입하는 등 지역사회의 안전을 겨냥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

도는 1일 도청에서 2014년 충남지역치안협의회(위원장 안희정 충남지사)를 열고 유관기관 등과 연계한 새해 17개 안전대책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안 지사를 비롯해 김기영 충남도의장, 김지철 충남교육감, 박상용 충남지방경찰청장, 최대규 한국자유총연맹 충남도지부 회장, 어머니포순이봉사단 관계자 등 각계 인사가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충남도는 새해 추진과제로 ▦생활안전지도 구축 ▦범죄예방디자인(CPTED) 운영 ▦안전관리자문단 운영 활성화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 ▦선진교통문화 정착 추진 ▦4대 사회악 근절 지속 추진 등을 꼽았다. 도는 생활안전지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자율방범대와 안전모니터링 봉사단 등 지역 안전 관련 단체의 참여를 높이는 방안을 제안했다. 특히 범죄 취약지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 건축설계 기법인 범죄예방디자인 관련 조례 제정과 더불어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충남경찰청은 ▦충남 안전뉴스 어플리케이션 개발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스마트 안심 치안 인프라 구축 ▦112 신고 총력 대응체제 확립 등을 새해 추진과제로 제시하고 각 기관의 협조를 당부했다. 충남교육청은 ▦학교폭력 예방 지역사회 합동 워크숍 ▦학교폭력 예장 우정벨 설치 사업 ▦동행! 해피데이 힐링캠프 추진 등을 제안했다.

안 지사는 이날 “가장 좋은 치안의 틀은 사회전체가 잘 소통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라며 “자치단체는 물론 각급 기관과 사회단체 등이 손잡고 노력해 더 좋은 충남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최정복기자 cjb@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