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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팬 63% “스완지시티, QPR에 승리 예상”

입력
2014.12.0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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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팬 63% “스완지시티, QPR에 승리 예상”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은 3일 새벽에 펼쳐지는 레스터시티-리버풀(1경기), 맨체스터유나이티드-스토크시티(2경기), 스완지시티-QPR(3경기)전 등 2014~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스페셜+ 63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축구팬의 63.75%는 스완지시티-QPR(3경기)전에서 스완지시티의 승리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QPR의 승리 예상은 13.69%로 집계됐고, 나머지 22.56%는 무승부를 예측했다. 최종 스코어에서는 2-1 스완지시티 승리(17.34%)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홈팀 스완지시티는 최근 7경기 2승3무2패로 시즌초반과는 달리 다소 부침을 겪고 있는 상황. 하지만 올 시즌 리그 홈경기 성적은 4승2무1패로 홈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점은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원정팀 QPR은 지난 13라운드 레스터시티전 승리로 20위에서 18위로 뛰어 올랐다. 하지만 여전히 강등권에 머물러 있다. 올 시즌 원정경기 성적은 참담한 수준으로 승리가 전무(6패)하다. 기성용(스완지시티)과 윤석영(QPR)의 이번 시즌 첫 ‘코리안 더비’가 성사될 수 있을지 축구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경기다.

1경기 레스터시티-리버풀전에서는 리버풀 승리(58.76%)를 예상한 축구팬들이 많았다. 무승부(23.82%)와 레스터시티 승리(17.42%) 예측이 뒤를 이었다. 최종 스코어에서는 1-2 리버풀 승리(14.76%)가 가장 높게 예측됐다.

2경기 맨유-스토크시티전에서는 맨유 승리 예상(76.19%)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무승부(14.62%)와 스토크시티 승리(9.19%) 예측이 뒤를 이었고, 최종 스코어에서는 2-1 맨유 승리 예상(17.86%)이 많았다.

이현주기자 memor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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