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김해공항서 ‘코트룸 서비스’

대한항공, 김해공항서 ‘코트룸 서비스’

더운 지역 여행 고객의 외투 5일간 무료 보관

“무거운 외투 무료로 맡기고 가벼운 마음으로 즐거운 여행 떠나세요.”

대한항공은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김해공항에서 동남아나 하와이, 호주 등 더운 지역으로 여행하는 국제선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겨울 외투를 무료로 보관해주는‘코트룸(Coatroom)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 서비스는 김해공항에서 출발하는 대한항공 국제선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이면 출국 당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외투를 보관하려면 탑승수속 후 김해공항 여객터미널 국제선 2층 B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CJ 대한통운 카운터에서 탑승권을 제시하면 된다. 이용 가능 시간은 오전 5시 40분부터 밤 9시 30분까지이며, 고객 1명당 외투 1 벌을 최대 5일간 무료로 맡길 수 있다. 김창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