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팬 73% “대한항공, 삼성화재 연승 막을 것”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오는 12월 1일 열리는 2014~15시즌 국내프로배구(V리그)를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스페셜 72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국내 배구팬 73.43%는 대한항공-삼성화재 (2경기)전에서 대한항공의 우세를 전망했다고 밝혔다.
삼성화재의 승리 예상은 26.57%로 나타났고, 최종 세트스코어에서는 3-1 대한항공 승리(29.26%) 예상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 1세트 점수차 예상에서는 5점차(29.89%)가 1순위로 집계됐다.
대한항공은 3연승을 달리며 OK저축은행에 승수에서 1승 뒤진 3위에 올랐다. 1위 삼성화재와 승점 2점차로 이번 경기결과에 따라 선두에 올라설 가능성도 있다. 최근 산체스와 신영수의 폼이 올라온 상태라 기대가 큰 상황. 다만 삼성화재 또한 6연승으로 팀 분위기가 좋은데다 상대전적에서 대한항공이 열세라는 점을 떠올릴 필요가 있다. 지난 맞대결에서 삼성화재가 세트스코어 3-0으로 승리한 바 있다.
여자부 경기 흥국생명-KGC인삼공사(1경기)전에서는 흥국생명의 승리 예상(65.35%)이 KGC인삼공사 승리 예상(34.64%)보다 높게 나타났다. 세트스코어에서는 3-1 흥국생명 승리(24.49%), 1세트 점수차의 경우 3점차(32.98%)가 최다를 기록했다.
이현주기자 memor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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