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건리 부모와 김태우 처가 갈등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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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건리 부모와 김태우 처가 갈등 고조

입력
2014.11.2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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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메건리/2014-11-27(한국스포츠)/2014-11-27(한국스포츠)

“법적대리인 동의가 없는 계약이었다.”(메건리 측 변호사)

“메건리 어머니가 동의해서 계약했다.”(김태우 측 변호사)

MBC 위대한 탄생 출신 가수 메건리(19)와 소속사 소울샵엔터테인먼트가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다. 메건리는 최근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메건리가 전속계약할 당시 미성년자였는데 법정대리인의 동의가 없었다고 주장하자 소울샵엔터테인먼트는 27일 미성년자였던 메건리 어머니에게서 받은 자필 동의서를 공개했다. 메건리는 2012년 7월 30일 소울샵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했다.

메건리는 27일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한 원인으로 김태우 아내인 김애리 소울샵엔터테인먼트 이사를 지목했다. 메건리는 “언어폭력에 시달리다 심한 우울증으로 6월 정신과 전문의와 상담까지 받게 되었다”고 주장하면서 “경영진인 김애리 이사와 (김태우 장모인)본부장의 비전문적인 경영과 소통 문제에 심각함을 느끼고 어머니가 김태우와 따라 만나 의논했었다”고 밝혔다.

메건리 측 변호사는 26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제50민사부에서 열린 심문기일에서 소울샵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에 불공정한 부분이 있다고 주장했다. 변호사는 “소울샵 대표 김태우와는 감정 문제가 없다. 오히려 고마워하고 있다. 하지만 김태우의 처와 장인, 장모와의 감정이 계속 안 좋아지면서 이런 사건이 생겼다”고 말했다. 메건리 어머니와 김태우 처가의 갈등이 분쟁의 원인인 셈이다.

김태우 가족 회사인 소울샵엔터테인먼트는 회사가 설립될 때부터 김태우 부친 김종호씨가 대표이고 김태우 아내 김애리씨는 경영이사였다고 밝혔다.

뮤지컬 올슉업 출연과 미국 드라마 오디션에 대한 주장도 첨예하게 엇갈렸다. 소울샵엔터테인먼트는 메건리가 한국과 미국의 이중 국적을 이용해 소속사를 배제한 채 미국 에이전시를 활용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메건리 측 변호사는 본인 동의 없이 올슉업 출연 계약이 이뤄졌고 미국 드라마 오디션에 대해서 소속사 동의를 얻었다고 반박했다.

한편 B.A.P도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전속계약 무효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B.A.P는 수익 배분도 일방적으로 소속사에 유리하다고 주장했다.

이상준기자 ju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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