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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토토 스페셜+ 49회차 “오리온스, 삼성에 승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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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토토 스페셜+ 49회차 “오리온스, 삼성에 승리할 것”

입력
2014.11.2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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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토토 스페셜+ 49회차 “오리온스, 삼성에 승리할 것”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은 28일 펼쳐지는 부산 KT-원주 동부(1경기), 안양 KGC인삼공사-서울 SK(2경기), 서울 삼성-고양 오리온스(3경기)전 등 2014~15시즌 국내남자프로농구(KBL) 3경기를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스페셜+ 49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삼성-오리온스(3경기)전에서 오리온스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투표율을 살펴보면, 삼성은 69점 이하가 44.43%로 가장 높게 나타난 반면, 오리온스는 70~79점대가 38.39%로 1순위를 차지했다.

9연패 중인 삼성은 여전히 상승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최근 경기에서 SK와 접전 끝에 패했지만, 오리온스와의 전력 차이는 크다. 올 시즌 두 번의 맞대결에서도 오리온스에게 모두 완패했다. 두 경기 평균 득점은 삼성이 74.5점이었고, 오리온스는 82.5점을 기록했다.

1경기 KT-동부전의 경우 70~79점대를 기록한 동부(51.76%)가 69점 이하에 머무른 홈팀 KT(42.02%)에게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나타났다.

KT와 동부의 경우 순위는 동부가 높지만 최근 분위기는 KT가 앞서있다. 연승을 거듭하던 동부는 최근 SK와 KGC인삼공사에게 연패를 당한 반면 KT는 최근 2연승을 포함해 다섯 경기에서 4승1패의 성적을 보이고 있다.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는 나란히 1승1패를 기록하고 있고, 득점 평균 역시 KT와 동부가 각각 67.0점과 66.0점으로 거의 비슷한 수치를 보이고 있다.

2경기 KGC인삼공사-SK전의 경우 KGC(44.81%)와 SK(42.89%)가 모두 70~79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다수를 차지했다.

SK는 최근 10경기에서 9승1패의 확연한 상승세다. 단, 그 1패가 KGC인삼공사에게 당한 패배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SK가 우위지만, 지난 맞대결을 면밀하게 분석한다면 점수대 예측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현주기자 memor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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