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무형유산으로는 처음
평양과 함경북도 등에서 전해지는 북한 아리랑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됐다.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는 27일 새벽(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9차 회의를 열어 북한이 신청한 아리랑을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하기로 결정했다. 정식명칭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아리랑 민요(Arirang Folk song)’로 북한의 무형유산이 유네스코 인류유산으로 등재된 것은 처음이다. 한국의 아리랑은 2012년 ‘서정민요(Arirang, lyrical folk song)’라는 이름으로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됐다. 박주희기자 jxp938@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