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도 생명은 소중하다] 흑인 청년 마이클 브라운을 총으로 사살한 백인 경관 대런 윌슨에 대한 대배심의 불기소 결정으로 촉발된 미주리 주 퍼거슨 시의 소요 사태가 이틀째에도 계속 되고 있다.
[사진 왼쪽] 25일(현지시간) 퍼거슨 경찰국 앞에 주 방위군인들이 서 있고 연기가 가득 찬 도로에서 경찰들이 시위자들을 바라보고 있으며 경찰들이 시위자를 체포하고 있다. 퍼거슨=AP,EPA 연합뉴스
[사진 가운데] 25일(현지시간) 미니애폴리스에서 열린 경찰 폭력 항의 시위에 참석한 미네소타 대학교 학생이 ' 흑인도 생명은 소중하다'라는 문구를 들고 서 있다. 미니애폴리스=AP 연합뉴스
[사진 오른쪽] 25일(현지시간) 워싱턴의 차이나타운 지역에 있는 트레이트 갤러리 앞에 계단위에 선 시위자들이 두 손을 들어올리고 시위를 하고 있으며, 테네시주 네슈빌에서는 도로에 누워서, 퍼거슨시 시청 건물 앞에서는 성난 시위자들이 경찰차를 전복시키고 있다. 워싱턴,네슈빌,퍼거슨=AP 연합뉴스
26일(현지시간) 민주화 시위대가 몽콕 지역에 설치한 바리케이드 철거 중 일부 시위대가 철수를 거부하다 진압경찰과 충돌한 가운데 한 진압경찰이 시위자를 향해 최루스프레이를 뿌리고 있다. 홍콩=AP 연합뉴스
독일 베를린의 포츠담 광장에서 25일(현지시간) 한 여성이 형형색색으로 빛나는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 서서 셀피촬영을 하고 있다. 베를린=AP 연합뉴스
구글이 수전증 환자와 파킨슨병 환자들이 음식을 흘리지 않고 먹을 수 있도록 하는 숟가락을 개발중인 가운데 지난 20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오클랜드에서 65세의 수전증을 앓고 있는 여성이 구글의 스마트 숟가락 ‘리프트웨어'를 이용하고 있다. 오클랜드=AP 연합뉴스
[세계 여성폭력 추방의 날] 세계 여성폭력 추방의 날을 맞은 25일(현지시간)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의 시청 앞에 도로에 구두와 촛불과 함께 여성 폭력 희생자들의 이름이 적힌 종이가 붙어 있다. 부쿠레슈티=AP 연합뉴스
정치적 고향인 시카고를 방문한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코퍼미쿠스 지역센터에서 이민 개혁 행정명령에 대한 연설 중 한 여성이 플래카드를 들고 '(이민자) 추방을 중단하라'고 소리치자 뒤돌아 보고 있는 가운데, 보안요원이 이를 제지하고 있다. 시카고=AP 연합뉴스
프란치스코 교황이 25일(현지시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 있는 EU의회에서 연설을 마친 후 바티칸으로 돌아가는 비행기 안에서 기자들과 만나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자리에서 항상 대화에 열려 있고 이슬람 원리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대해서도 예외가 아니라며 "나의 문은 항상 열려 있다"고 말했다. AP 연합뉴스
흑인 청년 마이클 브라운을 총으로 사살한 백인 경관 대런 윌슨에 대한 대배심의 불기소 결정으로 촉발된 미주리 주 퍼거슨 시의 소요 사태가 이틀째를 맞은 25일(현지시간) 미주리주 델우드에서 한 시민이 자동차 판매점의 불탄 차량앞을 지나가고 있다. 델우드=AP 연합뉴스
흑인 청년 마이클 브라운을 총으로 사살한 백인 경관 대런 윌슨에 대한 대배심의 불기소 결정으로 촉발된 미주리 주 퍼거슨 시의 소요 사태가 이틀째를 맞은 가운데 25일(현지시간) 퍼거슨에서 한 시민이 마이클 브라운 임시 추모소앞을 걸어가고 있다. 도로위에는 '손 들었으니 총 쏘지 마라'는 글씨가 크게 써 있다. 퍼거슨=AP 연합뉴스
흑인 청년 마이클 브라운을 총격사건으로 대배심의 불기소 결정을 받은 백인 경찰 대런 윌슨이 25일(현지시간) ABC 뉴스 진행자인 조지 스테파노풀로스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미주리=AP 연합뉴스
흑인 청년 마이클 브라운을 총으로 사살한 백인 경관 대런 윌슨에 대한 대배심의 불기소 결정으로 촉발된 미주리 주 퍼거슨 시의 소요 사태가 이틀째를 맞은 가운데 25일(현지시간) 세인트 루이스의 토머스 이글턴법원 앞에서 시위자들이 100년 단위로 발생한 사건 사진이 부착된 플래카를 들고 항의 시위를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흑인 청년 마이클 브라운을 총으로 사살한 백인 경관 대런 윌슨에 대한 대배심의 불기소 결정으로 촉발된 미주리 주 퍼거슨 시의 소요 사태가 이틀째를 맞은 25일(현지시간)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열린 동조시위 중 한경찰이 시위자를 향해 최루스프레이를 뿌리고 있다.반기문 국제연합 사무총장은 미주리 주 퍼거슨 등지에서 시위를 벌이는 사람들에게 폭력을 자제할 것을 호소하는 한편 법률집행기관에게는 시민의 평화적으로 시위할 권리를 보호해 줄 것을 촉구했다. 뉴욕= 로이터 연합뉴스
26일 민주화 시위대가 몽콕 지역에 설치한 바리케이드 철거 중 일부 시위대가 철수를 거부하다 진압경찰과 충돌한 가운데, 한 진압경찰이 시위자를 향해 최루스프레이를 뿌리고 있다. 홍콩=AP 연합뉴스
영화배우 앤젤리나 졸리가 2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자신이 감독을 맡은 영화 '언브로큰' 시사회에 참석해 영국 군인들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런던=로이터 연합뉴스
레바논 베이루트 북부의 비블로스에 높이 30미터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설치되 눈길을 끌고 있다. EPA 연합뉴스
추운 날씨가 찾아온 북부 가자지구의 베이트 라히야의 한 사원 위로 무지개가 떠 있다. EPA 연합뉴스
영화 '오즈의 마법사'에 등장하는 겁쟁이 사자 의상이 뉴욕에서 열린 할리우드 영화 관련 경매에서 34억원에 낙찰됐다. 이 사자 의상은 배우 버트 라르가 입었던 것으로 실제 사자 가죽으로 만들어졌으며 버트 라르의 대본이 7만5천 달러(약 8천300만원), 주인공 도로시 역의 주디 갈랜드가 프리 프로덕션 기간 입었던 테스트용 원피스와 앞치마가 24만5천 달러(약 2억7천만원)에 팔렸다. 로이터 연합뉴스
산타 요정 차림을 한 사람들이 25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기네스 기록에 도전하고 있다. 이날 열린 행사에는 총 1762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영국이 세운 1100명의 산타요정 기네스 기록을 깼다. 방콕=신화 연합뉴스
미국의 최대 명절인 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두고 25일(현지시간) 마이애미 국제공항에서 한 여성이 유모차를 밀며 가고 있다. 한편 인구가 밀집한 미국 동부 지역에 폭설을 동반한 겨울폭풍이 들이닥칠 것으로 예상돼 여행객들에게 비상이 걸렸다. 마이애미=AP 연합뉴스
정리=박주영 bluesk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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