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어드벤처가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따뜻한 겨울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동우 롯데월드 어드벤처 대표와 신입사원, 외국인 연기자 등 임직원 50여명이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캐릭터 ‘로티’ ‘로리’와 함께 지난 20일 서울 거여동에서 ‘온정나눔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본부에 연탄 1만 장을 기부하고 거여동 지역주민들의 가정에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지역주민들과 따뜻한 사랑을 나누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지역주민을 위한 사회공헌을 지속하고 있다. 명절을 앞두고 신입사원들이 직접 송파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들을 방문해 쌀과 라면을 선물하고 독거노인들과 함께 윷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행사를 매년 진행 중이다.
테마파크 특성을 살린 다채로운 사회공헌활동도 진행 중이다.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어린이병원 위문공연’이 대표적인 예다. 현재까지 병원에서 병마와 싸우느라 지친 약 2만 여명의 어린이와 부모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캐릭터 ‘로티’, ‘로리’를 비롯한 엔터테인먼트 팀 연기자들이 어린이병원을 찾아 신나는 공연과 캐릭터 선물을 증정하고 있다.
이 외에도 ‘가족사랑 롯데월드 어드벤처’ ‘즐겁고 따뜻한(Fun&Warm) 테마파크’라는 모토를 가지고 어린이뿐만 아니라 공개입양 가족, 미혼모 가정 등 다양한 가족 대상 소외계층 초청행사도 진행 중이다. 최근에는 다문화가정, 고려인, 필리핀 빈민가 어린이 등 국내외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초청 행사를 확대하며 글로벌 테마파크로의 면모 또한 갖춰 나가고 있다. 특히 올 10월에는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에서 아직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생활해 온 다문화가정 부부 3쌍을 초청하여 전통혼례를 진행하기도 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폐휴대폰ㆍ헌혈증 수거 캠페인을 비롯해 장애인 및 시니어 직원을 채용하며 이웃의 사회 참여 기회도 제공하는 동시에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기획ㆍ운영하며 따뜻한 ‘사랑 나눔’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김성환기자 spam001@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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