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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집중력과 추나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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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집중력과 추나요법

입력
2014.11.26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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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가 불편하면 집중력이 떨어진다?

집중력을 흔히 정신자세의 문제로만 생각하기 쉽다. 집중력을 키우는 다른 묘안은 없는 것일까.

체력, 정신력의 문제가 이차적으로 척추의 불균형과 틀어짐을 초래하고 이러한 불편감이 결국 집중력을 떨어뜨린다고 이해한다면, 척추 문제 해결이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할 수 있다. 허리의 문제, 척추의 문제를 치료해주면 컨디션이 향상이 되고 통증으로 인한 만성피로가 개선되면서 자연스럽게 집중력이 향상될 수 있는 것이다. 척추가 틀어진다는 것은 마치 톱니바퀴가 맞물려 돌아가는 기계의 어느 한 부분이 어긋나면 전체적인 효율을 떨어뜨리게 되는 현상과 같다. 척추는 단순히 무게를 지탱하는 기둥과는 달리 잘 움직이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한다. 척추의 틀어지면 무게를 지탱하는 역할을 하지 못해 몸의 밸런스가 무너지는 현상이 일어나고 움직임이 감소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

척추가 틀어지면 몸이 불편해지는데 이것이 곧바로 통증으로 나타나지 않고 만성적인 피로, 몸의 묵직함, 두통, 어지러움 증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많다. 척추가 틀어지면 내부적으로 발생되는 스트레스가 증가하게 된다. 흔히 스트레스는 외부에서 받는 것으로 생각하기 쉬운데 척추가 틀어지면 내부적으로 발생되는 스트레스가 증가하므로 이것이 정신력을 약하게 만드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추나요법은 틀어져 있는 척추를 정상적인 배열상태로 전환시켜 주는 치료방법이다. 아이들이 바른 자세를 갖지 못하고 꾸부정한 자세로 공부하거나 산만한 공부자세를 보이거나 몸에 이상한 습관들 즉 다리를 떨거나 몸의 일부를 자꾸 흔들고 떨거나 하는 행동들을 보인다면 더욱 더 의심해 보아야 한다.

유호상 소생한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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