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리 11년째 법정 시한을 넘겨온 새해 예산안이 올해는 제때 처리될 수 있을까요. 어제 여야가 최대 쟁점인 누리과정(3~5세 무상보육) 예산 지원 방식에 합의하면서 큰 고비는 넘었단 평가입니다. 갈등이 반복되지 않게 차제에 제도 정비가 이뤄져야 한단 지적이 나옵니다. 음악ㆍ미술 등 문화로 대표되는 서울 홍익대에서 유일하게 옛 색깔을 유지해 온 ‘땡땡 거리’가 위기를 맞고 있다고 합니다. 갑자기 크게 뛴 임대료 탓이라는데요. 들여다봤습니다. ‘인셉션’(2010), ‘다크 나이트 라이즈’(2012) 등을 만든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영화 ‘인터 스텔라’ 열풍이 뜨겁습니다. 어떻게 한국 관객을 사로잡았는지 분석했습니다.
-여야 “부족분 정부가 우회지원”… 법정시한 내 예산안 처리 청신호
-“2000억 반영” “5200억 돼야” 재원ㆍ지원 규모 등 싸고 견해 차… 14일만에 가동 교문위서 기싸움
-남은 건 법인세 vs 담뱃값… 여야 막판 힘겨루기 속 빅딜 관측
-“내달 2일까지” “9일까지”… 예산안 처리 날짜 놓고도 샅바싸움
-“누리과정 지원액 터무니없이 적어” 전국 시ㆍ도 교육청 비판
-[사설] 해법 찾은 누리과정 갈등, 예산안 제때 처리해야
-朴대통령, 근본적 방안 마련 지시… “불필요한 규제, 단두대로” 강조도
-등급 하락 3000명 “무책임 면피뿐… 구제 어떻게” 격앙
-“수능개선위 신설 10년 전 대책과 판박이”… 근본적 대책엔 함량 미달
-“사고력 평가가 암기로 변질” EBS 연계 부작용 지적에 문제은행 방식 찬반 공방도
-인디밴드 등 홍대 문화 발원지… 주변 상권 확대되면서 월세 급등
-토박이 상가 하나둘씩 외곽으로… 예술인들도 둥지 잃고 한숨만
4. 총성ㆍ방화ㆍ약탈… 美 퍼거슨시發 ‘제2 인종폭동’ 조짐
-대비심, 흑인 청년 사살 경관 불기소… 흑인 분노 폭발 대규모 소요 사태
-오바마 평화 시위 TV 호소 불구 뉴욕ㆍ시카고 등서도 거리 행진… 조기 수습 못하면 美 전역 확산될 듯
5. 논란 커지는 MB 자원외교
-석유공, 캐나다 정유공장 청산 위해 ‘매각’으로 눈속임 의혹
-[View &] 한국판 3D지도 ‘브이월드’ 통해 본 국토
-증도 갯벌에 난 물길이 고목 만들고 비금도 염전은 보석처럼 ‘반짝반짝’
-옹진군 무인도는 E.T. 얼굴 빼닮아… 상공서 바라보니 숨겨진 비경 곳곳에
-유머 코드 없이 난해한 내용 많지만 보편적 감수성ㆍ스펙터클 등 잘 엮어 긴 상영 시간 관객들 스크린에 몰입
-촬영ㆍ홍보 빈틈없이 대작영화 생산… 할리우드 제작사 중역들도 눈치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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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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