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에 中 칭화과기원 분원 설립
중국 칭화대 칭화과학기술원(칭화사이언스파크)의 첫 해외 분원이 인천 송도 경제자유구역에 한국과 중국, 미국 합작으로 들어선다. 이를 위해 포스코엔지니어링과 중국 칭화대 기업그룹, 한국뉴욕주립대는 25일 중국 베이징 칭화과기원 소재 칭화지주회사 회의실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총 사업비 5,000억원을 들여 대지 면적 3만5,000㎡에 총 건축연면적 20만㎡의 복합시설 건립을 2025년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 중국 21개 학교에 ‘아름다운 교실’
아시아나항공은 25일 중국 항저우시 차이허실험학교와 자매결연하고 컴퓨터 45대, 도서 1,000권, 피아노 1대, 모형항공기 200대 등을 기부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로써 취항지 21개 도시의 학교 1곳씩을 정해 아름다운 교실을 선사한다는 목표를 달성했다. 아시아나항공은 2012년부터 학습환경이 열악한 중국의 학교 21곳에 컴퓨터 8만여대, 도서 1만4,000여권 등 9억3,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휴대폰 소액결제때 표준결제창 제공 의무화
미래창조과학부는 휴대폰 콘텐츠 제공자가 휴대폰 소액결제 때 결제금액과 이용기간 등을 담은 표준결제창을 이용자에게 의무 제공해야 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통신과금서비스 제도 개선방안’을 마련, 다음달부터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또 소액결제 서비스 제공이나 이용한도 증액 때는 이용자의 사전 동의를 받아야 하며, 기존의 문자 인증방식 대신 새로운 결제인증방식이 도입된다.
LGU+, 디자인에 유명화가 작품 적용한 스피커 출시

LG유플러스는 25일 인터넷 전화와 TV, 폐쇄회로(CC)TV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가전 ‘홈보이’용 스피커(사진)를 새로 출시했다. 이 제품은 기존 집전화 형태를 벗어나 유명 화가 피에트 몬드리안의 작품을 연상시키는 사각 형태에 금색과 보라색을 적용한 독특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삼성전자, 눈동자로 움직이는 안구마우스 발표
삼성전자는 눈동자 움직임만으로 컴퓨터와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안구마우스 ‘아이캔플러스’(Eyecan+)를 25일 선보였다. 안구마우스를 이용하면 손발은 물론 몸을 전혀 움직일 수 없는 사람도 모니터 화면에 글을 쓰고, 컴퓨터를 제어해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내년 초부터 이 제품을 사회단체 등에 무료 보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글로벌 의료기기 업체에 체외진단 기기 공급 계약
삼성전자는 25일 업계 최대 규모로 세계 100여개국에 판매망을 갖춘 의료기기 전문기업 써모피셔사이언티픽과 현장진단용 체외진단 기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써모피셔사이언티픽은 헬스케어 분야에서 50년 넘는 역사를 지닌 전문기업으로, 삼성은 이 회사에 급성 심장질환, 신진대사 등을 진단하는 기기를 공급한다.
SKT, 5G 구현 위한 네트워크 가상화 기술 2종 개발
SK텔레콤은 차세대 이동통신기술인 5세대 서비스 구현을 위한 핵심 기술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SK텔레콤이 개발한 기술은 가상화 기반의 클라우드에서 이동통신서비스를 설계ㆍ개발ㆍ구축할 수 있는 기술과 기지국을 포함한 전체 통신망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가상화하는 기술 두 가지다.
이랜드그룹 패션 5개 브랜드 홍콩 진출
이랜드그룹은 내년 1월 홍콩 신계지역 디파크 쇼핑몰에 제조유통일괄형의류(SPA)브랜드 스파오와 후아유, 캐주얼 브랜드 티니위니, 스포츠 브랜드 케이스위스와 팔라디움을 포함한 패션 브랜드 5개를 동시에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롯데마트, 블랙프라이데이 맞불 행사
롯데마트는 2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모든 점포와 온라인몰에서 주요 생활필수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땡스 위크’ 행사를 진행한다. 또 해외 직접구매가 어려운 가공·생활용품과 신선식품도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한다.
스타벅스 장애인 전용 맞춤형 직업훈련 실시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서울 남산 스퀘어에 있는 서울맞춤훈련센터에서 장애인 바리스타 직업훈련을 한다고 25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8주 과정으로 짜인 장애인 바리스타 전용 맞춤형 직업훈련을 통해 지식 전달, 실습, 평가로 이어지는 교육을 한다.
신한카드, 카자흐스탄 할부ㆍ리스업 진출
신한카드는 카자흐스탄에서 할부 및 리스 사업을 벌이기 위해 현지 당국에 법인 설립을 위한 자본금 납입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국내에서 카드, 할부금융, 리스 사업을 하면서 축적된 영업 및 리스크 관리 노하우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미 카자흐스탄에 진출한 신한은행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자산관리공사, 기업은행과 중소기업 재기 지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IBK기업은행은 25일 ‘중소기업 구조개선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를 계기로 두 기관은 중소기업 자산 인수, 부실채권 매각을 통한 기업 지원, 기타 중소기업 구조개선 지원 등을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재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농협, 인터넷뱅킹 서비스 개편
NH농협은행은 25일 인터넷뱅킹 메인 화면을 단순화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농협 인터넷뱅킹은 계좌조회, 이체, 거래내역 조회 등을 할 수 있는 ‘뱅킹 서비스’와 예금, 대출 등 금융상품 조회와 신규 가입을 하는 ‘금융센터’, 카드 관련 업무를 총괄해 제공하는 ‘카드 서비스’ 등 크게 3가지로 단순화됐다.
대만 밀크티 브랜드 '코이 카페' 강남역에 1호점
대만의 밀크티 브랜드 ‘코이 카페’가 25일 서울 강남역에 직영 1호점을 열었다. 코이카페는 대만 최대 밀크티 브랜드로 대만 내에서는 ‘50LAN’이라는 브랜드로 영업을 한다. 코이카페는 2006년 싱가포르로 진출하면서 사용한 글로벌 브랜드다. 대표 메뉴는 ‘버블 밀크티’, ‘마키아또’, 열대과일과 차를 섞은 ‘플레이버드 티’ 등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