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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쏙쏙] 은행연합회장 선출, 내정설 논란에 연기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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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쏙쏙] 은행연합회장 선출, 내정설 논란에 연기 外

입력
2014.11.24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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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장 선출, 내정설 논란에 연기

전국은행연합회 이사회가 24일 차기 회장을 선출하지 못하고 재논의하기로 했다. 하영구 전 씨티은행장의 회장 내정설이 사전에 나돈 가운데 금융노조 등이 ‘관치 인사’를 비판하고 나서면서 연합회 이사진도 인선에 신중을 기하는 모습이다. 박병원 은행연합회장은 이사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회의는 간담회 성격이었다. 차기 회장은 결정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다만, 28일로 예정됐던 회장 선출을 위한 총회는 계획대로 진행하기로 해 이번 주 내에 이사진이 또다시 회동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은행연합회 이사회는 은행장 10명과 연합회 회장 및 부회장 2명 등 총 12명으로 구성된다.

연금저축 등 만기 전 해약해도 원금받아

2017년부터 가입하는 연금저축, 연금보험ㆍ저축성보험의 경우 고객이 사정에 따라 만기 전 해약하더라도 보험료를 모두 납입했다면 이미 낸 보험료를 전액 돌려받게 된다. 24일 금융위원회는 “지금까지 고객들은 보험료를 완납했어도 만기전 해약할 경우 납입금 일부를 보험설계사 수수료로 내야 해 원금 전부를 받지 못했다”며 “새로운 보험설계사 사업비 지급체계가 내년 적용되면 2017년부터 원금을 모두 받을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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