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세대갈등 극복 방법은
시사기획 창(KBS1 밤 10.00)
고령화 사회인 일본은 중ㆍ장년층과 노년층에게 상대적으로 더 많은 일자리와 복지 혜택이 주어진다. 반면 청년층은 정규직 일자리가 감소해 아르바이트나 비정규직 일자리를 전전하고 있다. 청년층 가운데 160여만명은 아예 은둔형 외톨이로 전락했다. 실업률 40%대에 놓인 이탈리아 청년들도 빈곤층으로 전락해 무료 배급소를 찾아 다닌다. 독일 등 외국으로 일자리를 찾아 떠난 이탈리아 청년이 지난 5년 사이에 10만명에 이른다. 한국은 정부가 정년을 60세로 연장해 정규직 중ㆍ장년층의 환호를 받았지만 취업 준비 중인 청년층에겐 또 다른 고민을 안겨주었다. 일자리로 인한 세대갈등의 전조현상이 감지되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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