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업체인 경주 풍산 안강사업장이 ‘제40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5개의 품질분임조와 개인이 대통령상을 각각 수상,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
23일 풍산에 따르면 안강사업장 생산팀의 오뚜기분임조와 청정분임조는 생산성과 품질, 설비효율 등을 대폭 개선, 대통령상 금상을 수상했다. 시설팀 알파분임조는 고장없는 설비관리를 위한 개선활동을 발표, 금상을 차지했고 보안방호팀 부엉이분임조는 첫 출전한 사무간접부문에서 동상을 받았다.
4팀의 품질분임조는 지난 4월 풍산 사내 예선대회와 6월 경북대회를 최우수로 통과하고 8월 전국품질분임조대회에 출전, 지난 19일 대통령상을 확정했다. 개인부문에서는 2007년부터 혁신활동 주관팀을 맡아 열정과 소통으로 사내 혁신문화에 앞장선 문재식 팀장이 품질경영유공자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우동 풍산 안강사업장 방산총괄은 “앞으로도 사기 진작과 소통 증대, 풍산 고유의 경영혁신 모델 개발을 통해 혁신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성웅기자 ksw@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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