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무형문화재 106호 각자장 오옥진씨가 22일 별세했다. 향년 81세. 충북 청원 출생인 오씨는 궁궐의 현판, 훈민정음, 수선전도 등을 복원했으며 천안 독립기념관 현판을 만들었다. 1980년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았으며 1996년 각자장으로 지정됐다. 10여 차례 개인전과 다수의 해외 초대전도 열었다. 유족으로는 부인 구귀임씨와 주영ㆍ대영ㆍ경란씨 등 2남1녀가 있다. 빈소는 서울 여의도성모병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25일 오전 7시30분. (02)3779-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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