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팬 39%“KB스타즈, 삼성블루밍스 꺾을 것”
국내 농구팬들은 2014~15 국내여자프로농구(WKBL) KB스타즈-삼성전에서 KB스타즈의 승리를 내다봤다.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이 24일 오후 7시 청주체육관에서 벌어지는 KB스타즈-삼성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W매치 90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39.54%는 KB스타즈의 우세를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26.62%였고, 양팀의 접전을 예상한 참가자는 33.86%로 집계됐다. .
전반전 역시 KB스타즈의 리드 예상이 40.93%로 우위를 차지했고, 5점차 이내 접전(32.07%), 원정팀 삼성 우세(26.99%)가 뒤를 이었다.
전반 득점의 경우 KB스타즈 30점대-삼성 25점대 예상이 13.36%로 가장 높게 집계됐고, 최종 득점대에서는 KB스타즈 60점대-삼성 50점대를 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16.18%로 최다를 차지했다.
KB스타즈는 3승3패로 3위, 삼성은 3승4패로 4위에 위치하고 있다. 두 팀 모두 최근 경기에서 패하며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시점이다. 첫 맞대결에서는 KB스타즈가 62-60을 승리한 바 있다.
이현주기자 memor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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