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코리아가 국내 판매된 2013~2015년식 아우디 A4, S4 일부 차량에 전방 에어백이 팽창하지 않을 가능성이 존재해 이를 개선하기 위한 자발적 리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리콜 대상 차량은 2012년 3월부터 2014년 10월 중순 사이 생산된 A4 2.0 TDI 8,055대, A4 2.0 TFSI 977대, S4 3.0 TFSI 59대로 총 9,091대이다.
리콜 캠페인은 전국 24개 아우디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2016년 5월 20일까지 실시되며, 에어백 점검과 수리 비용은 무상으로 진행된다.
또한, 아우디 코리아는 자발적 리콜 실시일 이전 1년 이내에 소비자가 본 리콜과 동일한 증상으로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유상 수리를 받은 경우, 2016년 9월 20일까지 해당 수리에 대한 영수증을 지참하고 수리를 받았던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면 유상처리 비용과 리콜 실시 비용 중 낮은 금액을 보상한다.
안민구기자 amg@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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