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순직 소방관 유족에 5000만원
한국 여자 골프의 차세대 에이스 김효주(19·롯데ㆍ사진) 선수가 7월 광주 헬기 추락 사고로 순직한 강원도소방본부 소속 소방관들의 유가족을 위해 5,000만원의 위로금을 내놓는다.
20일 강원도소방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25일 강원도청 통상상담실에서 김성곤 도소방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김효주 선수가 순직 소방관 5명의 유가족을 위한 위로금 5,000만원을 전달한다.
도소방본부 관계자는 “강원도가 고향인 김 선수가 순직한 지역 소방관들에 대해 애도의 마음을 전하며 시즌이 끝난 뒤 위로금을 전하겠다는 뜻을 여러 차례 밝혀왔다”고 말했다.
이현주기자 memor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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