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이 채워진 폭찹*인가, 아니 비프 웰링턴**인가, 거 참, 집사람이 어떤 것을 사 오라 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에라, 모르겠다, 비프 웰링턴으로 할게요”
“사모님께 전화해서 물어 보시지 그래요?”
“비프 웰링턴으로 이미 내가 마음을 굳혔는데, 웬 말이 많소”
*뼈를 발라낸 돼지갈빗살에 무화과 등 과일과 치즈 등으로 속을 채워 여러 가지 소스 및 조미료를 첨가해서 구운 요리
**소고기에 거위 간과 버섯 조린 것을 넣고 페이스트리 반죽을 입혀 구운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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