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껀터시 등 10개 기관 MOU
순천향대(총장 서교일)는 베트남과 ‘글로벌 IT교육 융합형 교육모델’ 구축과 메콩델타 지역 개발을 위한 글로벌 산학협력과 관련, 베트남 껀터시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MOU에는 순천향대,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KOVI투자자문회사, 구로디지탈밸리 기업체, 사단법인 충남지역혁신사업단 등 국내 5개 기관과 베트남의 껀터시청, 껀터대학, 껀터상공회의소, 껀터우정연합회, 한국베트남인큐베이터파크 등 5개 기관이 참여했다.
또한 르헝덩 껀터시장 등 베트남 관계자들은 지난 19일 순천향대를 방문, 양국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메콩델타개발연구원의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양국 관계자들은 ▦껀터시 메콩델타지역 개발계획 및 발전로드맵 ▦껀터시 내 투자유치 및 사업 확대 ▦양국 사회, 문화, 기술교류 프로그램 ▦IT Display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모델 구축 등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을 나누었다.
김학민 산학협력단장은 “메콩지역에는 2,000여개의 한국 기업이 진출해 왕성한 기업활동을 하고 다”며 “베트남 정부가 한국형 테크노파크 모델을 기반으로 메콩델타지역의 경제발전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준호기자junhol@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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