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국민안전처 과장급 이상 고위직급 20% 민간에 개방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국민안전처 과장급 이상 고위직급 20% 민간에 개방

입력
2014.11.20 16:25
0 0

‘재난안전 컨트롤타워’로 19일 출범한 국민안전처가 고위직급을 민간에 적극 개방하기로 했다.

국민안전처는 실ㆍ국장급 직위의 20%, 과장급 직위의 19.4%를 민간인이 지원할 수 있는 개방형 직위로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정부조직법과 국가공무원법상 실ㆍ국장과 과장급 직위의 개방 비율 상한선인 20%까지 최대한 개방한 것으로, 안전처 소속 책임운영기관까지 포함하면 실ㆍ국장급은 25%, 과장급은 20.9%까지 확대된다.

특히 신설되는 특수재난실은 유해화학물질과 원자력 등 높은 전문성이 요구되는 재난 분야를 담당하게 되는 만큼 민간 전문가나 타부처 파견 전문인력으로 구성해 전문가 중심 조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 타 부처 소속 재난 전문인력을 활용하기 위해 공직사회 내 공모직위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늘어난 인력은 타 부처나 자치단체 소속 재난분야 현장 전문가로 충원해 그 동안 재난안전 대응에서 약점으로 지적된 현장 전문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안전처는 안전담당 공무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도 관련부처와 협의하기로 했다.

손효숙기자 shs@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