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EBS교육대토론(EBS 낮 12.20)
두 자녀를 둔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모바일 메신저와 게임을 하기 위해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않아 골머리를 앓고 있다. 그러면서도 아이들이 스마트폰으로 인터넷 강의를 듣는다고 할 때는 뺏을 수도 없다고 한다. 이렇듯 청소년들의 무분별한 스마트폰 사용에 부모의 걱정이 날로 늘고 있다. 지난해 미래창조과학부의 조사 결과 청소년의 절반 가량이 ‘스마트폰이 없으면 불안하다’(53.2%)라고 답했다. 하루 5시간 이상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중독위험군도 25.5%나 됐다. 아이들이 스마트폰을 지나치게 많이 사용하면 학습 능률이 떨어지고 대인관계 형성에서도 영향을 받는 등 많은 부작용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의 조언을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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