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찌 삼성 6연패, 동부는 공동 2위
‘초보’인 이상민 서울 삼성 감독과 김영만 원주 동부 감독의 희비가 엇갈렸다. 삼성은
19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2014~15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안양 KGC인삼공사에 74-85로 패했다. 6연패 수렁에 빠진 삼성은 4승12패로 10개 구단 가운데 최하위에 머물렀다. 반면 KGC인삼공사는 가드 박찬희가 17득점, 6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하는 전방위 활약을 펼친 데 힘입어 2연패에서 벗어나 5승10패로 공동 7위로 뛰어올랐다.
동부는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창원 LG를 74-67로 제압, 2연승을 달리며 11승4패로 서울 SK와 공동 2위가 됐다. 앤서니 리처드슨이 20점, 김주성이 11점(8리바운드), 윤호영이 10점을 책임지며 승리를 합작했다. 3연패에 빠진 LG는 6승10패로 부산 KT와 공동 5위. 성환희기자 hhsu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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