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 차기 회장 후보 2명 선정
박범식ㆍ마진섭씨… 내달 4일 회원 비밀투표로 선출
한국선급 차기 회장 후보가 박범식과 마진섭씨 등 2명으로 압축됐다.
한국선급에 따르면 지난 16일까지 한국선급 회장직에 모두 19명이 후보등록을 마쳐 18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에서 추천위원회를 열고 서류심사에서 5명으로 압축한 후,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후보 2명을 선정했다.
최종 후보로 선발된 박범식씨는 한국해양대 항해과를 졸업하고 범양상선 해사본부장, 윌슨코리아 손해보험중개 대표이사를 거쳐 현재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 전무이사로 있으며, 마진섭은 인하대 조선공학과를 졸업하고 1980년 한국선급에 입사해 현재 사업본부장으로 있다.
한국선급 차기 회장은 오는 12월 4일 오후 2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릴 임시총회에서 회원의 비밀투표로 선출되며 임기(22대)는 올 12월부터 3년간이다. 김창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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