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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팬 81% “박인비, LPGA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서 언더파 활약 전망”

입력
2014.11.1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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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팬 81% “박인비, LPGA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서 언더파 활약 전망”

국내 골프팬들은 ‘LPGA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박인비 선수의 언더파 가능성을 가장 높게 내다봤다.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20일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리는 ‘미국여자골프(LPGA)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1라운드를 대상으로 한 골프토토 스페셜 42회차에서 전체 참가자의 81.62%가 박인비의 언더파 활약을 예상했다고 밝혔다.

스테이시 루이스가 73.19%로 두 번째로 높은 언더파 지지율을 기록했고 고보경이 69.82%, 유소연이 67.12%로 뒤를 이었다. 반면 위성미(56.63%), 펑샨샨(56.58%), 안나 노르트크비스트(51.90%)의 언더파 예상은 상대적으로 낮을 것으로 예측됐다.

지정 선수별 1라운드 예상 스코어에서는 박인비가 32.99%로 유일하게 3~4언더를 기록할 것으로 나타났고, 나머지 선수들은 1~2언더 예상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골프토토 스페셜 게임은 지정된 5명 혹은 7명의 프로골퍼의 1라운드 타수대를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타수대는 5언더 이하, 3~4언더, 1~2언더, 0(이븐), 1~2오버, 3오버 이상 등 총 6개 구간으로 구성되며 1라운드 최종 타수대를 모두 맞힌 사람에게는 해당 회차의 배당률에다 베팅금액을 곱한 만큼 적중상금이 지급된다.

골프 승무패 38회차…골프팬 75.08%, “고보경, 위성미에 승리 예상”

같은 대회를 대상으로 승무패 게임도 발행된다. 골프토토 승무패 게임은 상금랭킹과 유명도 등을 기준으로 선정한 5개조(10명) 1라운드 최종 승무패를 맞히는 방식으로, 상금랭킹이 높은 선수가 하위 선수보다 적은 타수면 ‘승’, 같은 타수면 ‘무’, 많은 타수면 ‘패’를 표기하면 된다.

골프 승무패 38회차 게임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2번 매치에서 75.08%를 기록한 고보경이 15.79%를 획득한 위성미보다 적은 타수의 1라운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한 골프팬들이 많았다.

1번 매치의 박인비는 69.92%를 기록하며 23.60%에 머무른 스테이스 루이스보다 좋은 성적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했고, 3번 매치의 유소연(47.73%)과 펑샨샨(46.07%)전은 두 선수의 접전을 예상했다.

4번 매치로 지정된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캐리웹전에서는 안나 노르드크비스트가 49.26% 를 얻으며 캐리웹(41.49%)보다 앞섰고, 마지막 5번 매치 최운정-아자하라 무노스전의 경우 아자하라 무노스(59.92%)가 최운정(35.00%)을 누를 것으로 전망한 골프팬이 많았다.

이현주기자 memor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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