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원호(41) XTM 해설위원이 투수들을 위한 야구 전문서적을 발간했다.
메이저리그 선수 출신의 명 투수 조련가 톰 하우스의 ‘더 피칭 에지(THE PITCHING EDGE)’를 번역해 재구성한 ‘메이저리그 마운드 도전’으로 성공적인 투수의 5가지 공통점, 기능적인 체력훈련, 정서적 필수요소 등 세 파트로 나눠 다양한 이론과 경험을 담았다.
야구 전문가들은 올 시즌 타고투저 현상을 타자들의 파워 향상과 스트라이크존의 변화로 지적했지만 이 책의 저자들은 투수들의 문제로 접근했다. 자신의 이름을 건 피칭연구소에서 투수들을 지도하고 있는 최 위원은 “야구에 입문하는 선수, 아마추어 선수 및 지도자, 프로를 지망하는 선수, 프로야구 선수 및 지도자들에게 기술적인 기준을 세우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병곤 인천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트레이너(스포사 피트니스 원장), 이종열 전 LG 코치(볼링그린 하이스쿨 코치)가 동참했다. 성환희기자 hhsu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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