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가 지구상 가장 가혹한 랠리로 명성 높은 ‘다카르 랠리’에서 4년 연속 우승 신화에 도전한다고 18일 밝혔다.
내년 1월 4일 개최되는 2015 다카르 랠리에서 미니는 작년 대회 우승을 차지한 나니 로마(42, 스페인)가 이끄는 독일 ‘몬스터 에너지 X-레이드’팀과 함께 총 8대의 ‘미니 컨트리맨 ALL4 레이싱’을 대회에 투입한다.
2015 다카르 랠리는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 아이레스를 출발해 총 9,000km가 넘는 험준한 남미대륙을 2주 동안 인간의 한계를 극복해가며 경주하는 대회다.
미니는 올4 사륜구동 시스템을 탑재한 ‘미니 컨트리맨 올4 레이싱’ 모델로 지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한편 지난 9월 국내에 새로운 디자인과 혁신적인 옵션으로 출시된 ‘뉴 미니 컨트리맨’은 합리적인 가격을 앞세워 2014년 MINI 최대 월간 판매량 기록 달성을 견인했다. 가격은 3,990만~5,790만원이다.
안민구기자 amg@hksp.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