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희 “연극 ‘멜로드라마’ 보러 오세요~”
배우 홍은희가 연극으로 컴백한다.
홍은희는 12월 30일 막을 올리는 연극 멜로드라마(연출 장유정)의 여주인공에 낙점됐다.
홍은희는 이 연극에서 우아하고 지적인 큐레이터 유경을 연기한다. 홍은희는 “초심을 잃지 않고 나를 발전시키는 발판이 됐으면 한다. 관객 여러분에게 좋은 모습으로 설 수 있게 열심히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홍은희의 연극 나들이는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2008년 연극 클로저로 무대에 올라 그 동안의 이미지와 다른 연기로 팬들은 물론 평단의 관심을 모았었다.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홍은희가 신뢰 가는 연기를 펼치기 위해 많은 고민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본격적으로 연습에 들어갈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아주 열정적으로 작품에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멜로드라마는 마른 부부 사이를 유지하는 두 남녀에게 찾아온 사랑의 감정을 때로는 코믹하게, 때로는 진지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문미영기자 mymoo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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