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토토 스페셜+ 43회차 “모비스, 동부에 우세한 경기 펼칠 것”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은 19일 펼쳐지는 안양 KGC인삼공사-서울 삼성(1경기), 창원 LG-원주 동부(2경기)전 등 2014~15시즌 국내남자프로농구(KBL) 2경기를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스페셜+ 43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LG-동부(2경기)전에서 양팀의 접전을 전망한 참가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투표율을 살펴보면, LG와 동부는 모두 70~79점대가 각각 36.6%와 35.80%로 1순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즌 전 우승후보로 꼽힌 LG는 6승9패로 생각보다 부진한 모습인데다, 최근 울산 모비스와 서울SK에게 연패를 당했다. 또 동부와의 첫 맞대결에서도 62-80으로 크게 패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반면, 동부는 최근 10경기에서 8승2패로 확연한 상승세다. 강호 모비스에게 당한 2패를 제외하면 모든 경기에서 승리했다. 특히 특유의 짠물 수비는 올 시즌에도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1경기 KGC인삼공사-삼성전 역시 KGC인삼공사(38.25%)와 삼성(40.62%)가 모두 70~79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다수를 차지했다.
최악의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는 양팀은 나란히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 오세근 효과로 살아나는 듯 했던 KGC인삼공사는 고양 오리온스와 부산 KT에게 져 연패에 빠졌다. 삼성은 더 심각한 상황이다. 2일 열린 전주 KCC전(78-75 승) 이후 벌어진 5경기에서 모두 패배했다.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도 연장접전 끝에 KGC인삼공사가 삼성에게 90-92로 패했다. 전력이 거의 비슷한 양팀이기 때문에 접전 속에 점수대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현주기자 memor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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