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이 오는 22일 오전 11시부터 1시까지 명월관 가든에서 한국 김치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김장하는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김장 문화의 유네스코 등재에 따라 우리의 고유 문화인 김장 문화를 알리고자 기획했으며 김장 담그기가 익숙지 않은 내국인 고객은 물론 광진구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 주민들,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자 하는 주한 외국인들과 함께 김장 문화를 즐기며 한국의 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다.
이날 참가자 50명이 ‘김치 명인’ 이선희 조리장과 함께 1톤의 김치를 담는다. 김치 속재료 다지는 법과 속 넣는 법까지 김치 담그기의 전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직접 담근 5kg의 김치를 집으로 가져갈 수 있다. 호텔 측은 이날 설렁탕, 김치전, 녹두전 등의 김장 날에 즐겨먹는 대표 먹거리를 준비해 참가자들과 김치의 맛과 정을 나누는 온정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워커힐 수펙스 김치는 엄선된 국내산 식재료 100%로 만들어지며, 아삭한 식감과 맵지 않은 맛으로 외국인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김장하는 날’ 행사를 시작으로 23일부터 12월 6일까지의 ‘워커힐 김치 위크’가열린다. 이 기간 명월관, 피자힐, 클락식스틴의 레스토랑 3곳에서 한우 김치 갈비탕, 수펙스 김치 피자, 볶은 김치를 곁들인 미트 소스 스파게티 등 김치를 활용한 메뉴를 새롭게 선보인다. 또 워커힐 수펙스 명품 김치의 비법을 배우고 객실 숙박까지 할 수 있는 ‘마이 김치 저니’ 패키지도 선보인다. 패키지는 객실 1박과 조식 2인, 김치 위크 이용권과 20kg 상당의 워커힐 수펙스 김치를 제공하며, 선착순 8팀에 한해서는 김치 명인 이선희 조리장과 함께하는 김치 클래스에 참여할 수 있다. 64만5,700원부터(2인 기준ㆍ세금 및 봉사료 별도).
김성환기자 spam001@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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