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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팬 43% “한국, 이란에 고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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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팬 43% “한국, 이란에 고전할 것”

입력
2014.11.1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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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한국시간) 오후 이란 테헤란의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이란과의 평가전을 앞두고 열린 축구대표팀 훈련에서 이청용 등이 몸을 풀고 있다. 한국대표팀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5전 2무 3패를 기록중이다. 연합뉴스.
17일(한국시간) 오후 이란 테헤란의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이란과의 평가전을 앞두고 열린 축구대표팀 훈련에서 이청용 등이 몸을 풀고 있다. 한국대표팀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5전 2무 3패를 기록중이다. 연합뉴스.

18일 벌어질 한국-이란 축구 국가대표평가전에서 이란이 승리할 것이라는 전망이 더 우세하게 나타났다.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의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18일 밤 9시55분(한국시간) 테헤란 알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국가대표 평가전 이란(홈)-한국(원정)전을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매치 22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43.48%가 이란의 승리를 전망했다고 밝혔다. 무승부를 예상한 참가자는 23.22%, 한국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33.29%로 집계됐다.

전반전에서는 무승부가 45.47%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이란 리드(33.41%)와 한국 리드(21.11%)가 뒤를 이었다.

전반전 스코어의 경우 0-0 무승부(32.76%)가 최다를 차지했고, 최종 스코어에서는 2-1 이란 승리 예상(13.08%)이 가장 높게 집계됐다. 이어서 1-0 이란 승리(10.86%), 1-1 무승부(10.16%)를 예상해 전체적으로 이란의 우세를 내다봤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아시안컵을 앞두고 펼쳐지는 이란과의 평가전에서, 많은 축구팬들이 한국의 쉽지 않는 경기를 예상했다”며 “슈틸리케 감독 부임 후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한국 대표팀이지만, 이란과의 역대전적이 열세인데다 평가전이 열리는 알 아자디 스타디움에서는 한 차례도 승리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축구토토 매치 게임은 국가대표팀의 A매치 경기나 월드컵, 올림픽 등 빅매치 1개 경기를 대상으로 발행되고, 1경기 2팀의 전반 스코어 및 최종 스코어(연장 포함/승부차기 제외)를 맞히면 된다. 이번 매치 22회차는 경기시작 10분 전인 18일 오후 9시45분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한편, 축구토토 게임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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