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광현(38)이 교육계에 종사하는 두 살 연하 여성과 결혼한다.
박광현이 오는 12월 7일 결혼한다고 박광현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가 17일 발표했다. 소속사는 예비 신랑과 신부가 2년 전 만났고 올해 6월부터 연애했다고 설명했다.
박광현은 “무엇보다 좋은 품성을 지녔고 배려하는 모습에 반해 결혼을 결심했다. 다양한 운동을 좋아하는 여성으로 같은 취미를 가졌다는 점에도 끌렸다”면서 “결혼 후 가장으로서 더욱 책임감을 느끼고 충실히 일할 계획이다. 연기뿐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 등 여러 방면에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원로 배우 이순재는 주례를 맡았고, 성우 안지환이 사회를 맡는다. 가수 김원준과 유리상자 이세준은 축가를 부를 계획이다.
이상준기자 ju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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