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팬, ‘대한항공, LIG에 우세한 경기 전망’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은 18일 구미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리는 2014~15시즌 V리그 LIG손해보험-대한항공전을 대상으로 하는 배구토토 매치 67회차 게임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배구팬들은 대한항공이 LIG손해보험을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했다.
1~3세트 승리팀과 점수차를 맞히는 배구토토 매치 게임에서 세트별 예상 승리팀은 1세트 대한항공 승리(57.96%), 2세트 대한항공 우세(64.18%), 3세트 대한항공 승리(61.09%)로 나타나 1~3세트 모두 대한항공이 우세할 것으로 예상됐다.
1~3세트까지의 각 세트별 예상 점수차는 1세트 3~4점차 38.34%, 2세트 2점차 31.81%, 3세트 3~4점차 35.85%로 각각 가장 높게 나왔다.
홈팀 LIG손해보험은 시즌 성적 2승5패(승점 6)로 최하위 우리카드에만 2승을 거뒀을 뿐 다른 팀에게는 승리하지 못하고 있다. 다만 그동안 부진했던 외국인 선수 에드가가 점차 컨디션을 올리고 있다는 점과 손현종의 활약도 팀의 활력소가 될 전망이다. 반면 원정팀 대한항공의 분위기 또한 좋은 상황은 아닌 상태다. 삼성화재와 OK저축은행에 연이어 패하며 2연패 중으로 연패탈출이 시급한 실정이다. 부상으로 한동안 빠져있던 신영수의 복귀가 대한항공으로서는 매우 반가운 소식이다. 이번 시즌 첫 번째 맞대결에서는 세트스코어 3-1로 대한항공이 승리를 거뒀다.
이현주기자 memor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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