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 예산 심의가 시작됐습니다. 예상대로 상임위 예비심사 때 지역구 챙기기 용으로 추정되는 선심성 도로 예산이 2,000억원어치나 슬쩍 들어갔다고 합니다. 전국 방방곡곡 잘 닦은 길이 뻗어 있는 지금, 이런 예산이 있다면 돈 없다는 무상급식, 무상보육에나 지원했으면 좋겠습니다.
최근 활발한 해외 다자외교를 벌이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 하지만 현재 한국의 외교정책에 대한 평가는 그 어느 때보다 불안합니다. 전문가들은 동북아 정세를 활용한 ‘능동적 균형외교’를 주문하고 있습니다.
11월의 셋째 주 월요일, 한 주를 시작하며 꼭 봐야 할 아침뉴스 7가지를 소개합니다.
1. [단독] 지역구 챙기기 도로예산 2천억 슬쩍 끼워 넣었다
-국회 상임위 예비심사 때 추가... 당초 정부 제출 예산안엔 0원
창조경제 무상보육 "삭감" "증액" 예산전쟁 막 올랐다
2. “한국, 능동적 균형외교로 무장을” 박근혜 대통령 외교 분석
-미중 눈치 보지 말고 양국 동시 러브콜 최대한 활용을
능동적 균형외교가 해법이다 <상> 한미동맹 균형점을 찾아라
-미와 과도한 군사동맹… 독립국 자존심ㆍ경제적 실리에 손상
미 "한중 가까워지는 것 환영... 단 한미동맹 울타리 안에서"
3. “‘유우성씨 간첩’ 증인 거짓 증언했다… 국정원에서 돈 받아”
증인 전 남편 폭로
4. 100℃ 인터뷰/ CBS 뉴스쇼 하차한 김현정 PD
"어떤 이슈든 당사자 우선... 치열했던 10년"
5. 펜션 화재 불법 바비큐장, 왜 10년 넘게 적발 못했나
화재 날 가능성 컸지만 담양군은 언제 지었는지도 몰라
소방서의 특정대상물 포함 불구, 점검 보고서엔 "양호"로 평가
6. 순찰차, 구급차 동원했지만 열차 고장으로 수험생 2명 논술 포기
오늘부터 후강퉁 시행... 투자 요령은
상하이A주 568개 종목 투자 가능
매매차익에 양도세 22% 내야
'꼭 봐야 할 아침뉴스7'에 소개된 기사는 '한국일보닷컴(www.hankookilbo.com)'에서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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