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스페셜(MBC 밤 11.15)
7월 ‘1974년 겨울, 영등포의 두 아기’라는 제목으로 방송된 ‘다큐스페셜’의 속편으로 ‘1974 영등포의 두 아기, 그 후’가 전파를 탄다. 40년 전 영등포에서 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쌍둥이 자매를 찾아나선 미국 입양인 구희숙씨의 사연이 소개된 뒤 친모라고 주장하는 두 여성이 나타났다. 지난 방송에서 구씨는 덴마크로 입양된 조성자씨가 자신의 쌍둥이 자매가 아닐까 유전자 검사를 시도하지만 혈육이 아니라는 결과를 받았다. 두 여성 중 구씨의 친어머니는 누구일까. 다른 한 사람은 조씨의 어머니일까. 40년 만에 자신의 이름과 가족을 찾은 한 입양인의 이야기를 이날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