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나를 찾아줘’ 할리우드 필름어워즈 최우수 작품상
영화 나를 찾아줘가 할리우드 필름어워즈(HFA)에서 작품상을 수상했다.
나를 찾아줘는 15일(현지시각) 이 시상식의 가장 큰 영예인 최우수 작품상을 차지했다. 데이비드 핀처 감독 대신 남주인공 벤 에플렉이 대신 수상하며 “누드신을 찍게 해줘 감사하다”는 재치있는 소감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남우주연상은 이미테이션 게임의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여우주연상은 스틸 앨리스의 줄리안 무어가 받았다. 이미테이션 게임은 이날 시상식의 최다 수상작이 됐다. 남우주연상 외에 감독상, 여우조연상도 휩쓸었다.
HFA는 영화적으로 뛰어난 성취를 보여준 작품을 헌정하기 위해 마련된 시상식으로 매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그 해 개봉되는 영화를 대상으로 수상작을 선정한다.
이현아기자 lalala@hksp.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