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12월13일 잠실서 자선 축구경기 개최
재단법인 홍명보장학재단이 소아암 투병 중인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자선 축구경기를 펼친다.
홍명보장학재단은 14일 K리그와 일본 J리그, 중국 슈퍼리그 등에서 활약하는 선수와 여자축구 선수, 연예인이 참여하는 ‘셰어 더 드림 풋볼 매치 2014(Share the dream football match)’를 12월13일 오후 3시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2번째를 맞은 이 경기의 수익금은 소아암 투병 중인 어린이들의 치료 기금으로 전달된다. 출전선수 명단은 12월8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열리는 미디어데이에서 발표된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8월 지적장애 월드컵에 출전하려 했으나 2억원에 달하는 여비를 마련하지 못해 뜻을 접었던 지적장애 축구 대표 선수들도 초청됐다.
입장권은 17일 낮 12시부터 SK OK티켓(www.okticket.com)과 티켓몬스터(www.ticketmonster.co.kr)에서 판매된다. 2,3층 자유석은 1만원, 2층 지정석은 2만원, 1층 플로어석은 3만원이다. 노우래기자 sporter@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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