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그걸 꼭 말로 해야 돼?’ ‘말 안 해도 내 맘 알지?’라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자신의 마음을 말로 잘 표현하지 않는 것. 하지만 그들도 행동으로는 많은 얘기를 한다. 꼭 말로 하지 않아도 알 수 있는 남자의 마음을 읽어보자.
● 혼잣말을 자주 하는 그

혼잣말을 자주 하는 사람들은 하고 싶은 말을 꾹 참고 지내는 성향이 있다. 내성적인 성격이거나 말할 수 없는 상황에 놓였을 때 혼잣말을 많이 한다. 혹 고민을 털어놓을 사람이 없어 걱정하고 있을 수 있다. 그 남자에게 먼저 질문해서 그의 답답함을 풀어주도록 하자.
● 계속 헛웃음을 짓는 그

긴장을 하거나 불안정한 상태에 있을 때 헛웃음을 짓는다고 한다.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서 그에게 말을 많이 걸거나, 웃으며 살짝 때리는 등 편하게 스킨십을 해주자. 먼저 편하게 대해주면 그의 긴장도 풀릴 게 분명하다.
● 손을 불안정하게 가만두지 못하는 그

귀를 만지거나 손을 꼼지락 대고, 다리를 심하게 떨거나 입꼬리가 흔들린다면 자신의 마음과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사실. 이와 같은 행동을 포착한다면 조심조심 그가 진실을 말하게 유도해보도록 하자.
● 통화할 때 목소리가 큰 그

자신감이 넘치거나 (혹 자신감 있어 보이고 싶거나), 남자 다운 성격이거나 남자 다운 성격으로 보이고 싶은 행동이다. 보통 관심 있는 이성 앞에서 목소리가 커지기 마련이다. 자신의 남성성을 과시하고 관심 받고 싶어한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 묻지 않은 것까지 말하는 그

갑자기 말이 많아지거나 말의 앞뒤가 맞지 않는 행동을 한다면 숨기고 싶은 일, 찔리는 일이 있는 것이다. 예를 들어 ‘사람들이 나보고 자꾸 바람둥이래’라고 묻지도 않은 얘기를 한다면 ‘그래. 너 바람둥이구나?’라고 생각을 하면 된다.
자신의 마음과 생각을 잘 표현하지 않는 남자 때문에 답답해 하는 여자들. 지금 내 앞에 있는 남자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무엇을 말하고 싶고, 무엇을 숨기고 싶은지 그의 행동을 관심을 기울이자.
쉐어하우스(필자:옷깃) 제공 ▶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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