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수험생은 배구 홈경기 무료입장
프로배구 삼성화재는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을 대상으로 20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대전 홈에서 열리는 경기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현장 매표소에서 수능 수험표를 제시하는 수험생은 본인에 한해 일반석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이밖에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진행해 놀이동산 이용권, 영화 관람권, 호텔 뷔페 이용권, 와플반트 상품권 등도 지급할 예정이다.
김광현, 내달 12일까지 MLB 샌디에이고와 협상
SK 와이번스의 지원 속에 메이저리그 진출 도전에 나선 김광현(26)이 샌디에이고와 입단 협상에 나선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SK가 김광현에 대한 포스팅 응찰액을 수용한다는 내용을 12일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통보, 최고액을 응찰한 구단이 샌디에이고였음을 통보받았다고 13일 발표했다.
샌디에이고는 김광현에 대한 포스팅에서 메이저리그 구단 중 가장 많은 200만 달러(21억 9,000만원)를 제시했다.
연간 골프장 이용객 수, 3,000만 명 넘어서나
올해 골프장 이용객 수가 사상 처음으로 3,000만명을 돌파할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소장 서천범)가 13일 발표한 ‘2015년 골프장산업 전망’에 따르면 2014년 골프장 이용객 수는 지난해 2,941만 명보다 4% 늘어난 3,05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는 “올해 골프장 13개소가 새로 문을 열어 골프장 수가 507개로 늘어났고 따뜻해진 겨울철 날씨와 강수일자 감소 등으로 영업일수가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 “4월 세월호 침몰 사고로 골프장 접대 수요가 줄었으나 개인 수요가 이를 대체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골프장당 이용객 수는 줄었고 1인당 객단가가 하락해 골프장의 수익성은 악화됐다”고 우려했다.
각국 올림픽위원회 대표단, 평창 방문 잇따라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위해 각국 올림픽위원회(NOC) 대표단의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13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에만 각국 올림픽위원회 대표단의 평창 방문이 7차례에 달한다. 내년 2월까지 스웨덴, 노르웨이 등 4개국에서 추가로 방문할 예정이다. 각국 대표단은 선수촌, 수송, 교통 및 경기장 등 대회 참가에 필요한 사항을 점검했다. 러시아올림픽위원회 대표단 3명은 지난 11일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평창을 방문했다. 러시아 대표단 또한 조직위로부터 대회 준비상황과 선수들에 대한 서비스 제공 계획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평창과 강릉의 각 경기장 건설 현장을 둘러봤다. 조직위는 평창을 방문하는 각국 올림픽위원회 대표단의 조언을 준비 과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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