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ㆍ성호ㆍ동서동 일원…2018년까지 200억 투자
경남 창원시는 국토교통부로부터 ‘도시재생 선도지역’으로 지정된 마산합포구 오동ㆍ성호ㆍ동서동 일원 원도심지역에 대한 도시재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마산합포구 원도심지역은 지난 5월 도시재생 선도지역 지정에 이어 지난 12일 도시재생 선도지역 활성화계획이 국토교통부 심의를 거쳐 최종 승인됐다.
이에 따라 2018년까지 200억원을 들여 ▦부림 도심공원 및 공영주차장 조성 ▦불종로 걷고싶은 거리 조성 ▦임항선 그린웨이 프로젝트 ▦우리동네 골목길 디자인 사업 ▦산해진미 보행네트워크 조성 ▦빈집활용 프로젝트 ▦창동예술촌ㆍ부림창작공예촌 국제화사업 ▦주민역량강화 사업 등 8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지역은 1980년대 경남의 대표 상업중심지역이었으나 공공기관 및 산업단지의 이전 등으로 지역상권이 계속 침체돼왔다.
이동렬기자 dy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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