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12일 미얀마에서 리커창 중국 총리와 면담을 가졌다.
13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이날 밤 미얀마 수도 네피도에서 리 총리를 만나 제1차 아베 내각 당시인 2006년 10월 중일회담에서 “전략적 호혜관계의 원점으로 돌아가 관계를 개선하자”는 합의를 재확인했다. 이들의 만남은 13일 미얀마에서 개최되는 동아시아정상회의에 앞서 이뤄졌다.
일본 언론은 “아베 총리가 10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 이어 리커창 총리까지 만나는 등 대중관계 개선에 보폭을 넓히고 있다”고 전했다.
도쿄=한창만특파원 cmhan@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